6/27 선택의 자유

멈추지 않는 선악과
사람이 사람 될 수 있는
근본 조건

본능의 자유와 진리의 자유
그 틈새 안에
오직 하나님 말씀이

약속이 되고
명령이 되고
침묵이 된다.

선택과 자유
사이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기적과 신비의 거품을
걷어내고
진리의 자유를 누린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선교사님들이 떠나고, 오늘은 몸의 밧데리 재충전을 위해
컵라면 들고 바닷가에 간다.
무지개를 보여주신 하나님의 언약, 말씀 앞에 삶을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