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와 성건강, 과학으로 밝히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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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린운 0 Comments 1 Views 25-11-13 20:5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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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와 성건강, 과학으로 밝히는 관계
성건강은 전반적인 웰빙과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남성의 성기능 장애는 신체적, 심리적, 관계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대표적인 약물이 바로 x27시알리스Cialisx27다. 시알리스는 성기능 장애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성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통해 시알리스와 성건강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이라는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남성 성기능 장애ED, Erectile Dysfunction 치료제다. 2003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시알리스는 PDE5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로 분류되며, 이는 혈관 확장을 통해 음경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시알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지속시간이다. 일반적인 성기능 장애 치료제가 4~6시간 정도 효과를 유지하는 반면, 시알리스는 최대 36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이 때문에 x27주말약x27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사용자들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2. 시알리스의 작용 원리
성기능 장애는 주로 음경으로의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 음경의 발기는 음경 해면체로 혈액이 유입되면서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질산산화물NO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산산화물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PDE5 효소는 이 과정을 방해하여 발기를 어렵게 만든다.
시알리스는 PDE5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질산산화물의 작용을 강화하고, 혈관 확장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음경으로의 혈류가 증가하고, 발기가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한다. 시알리스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하므로,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3. 시알리스와 성건강의 관계
성기능 장애는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를 넘어 심리적,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감 상실, 우울증, 스트레스, 그리고 파트너와의 관계 악화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시알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신체적 건강 개선
시알리스는 성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남성의 신체적 건강을 개선한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한 성기능 장애에도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음경의 혈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심리적 안정감 제공
성기능 장애는 남성의 심리적 안정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알리스는 성기능을 회복시켜 자신감을 높이고, 우울증과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
3 관계 개선
성기능 장애는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알리스는 성생활을 회복시켜 부부 또는 연인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연구에 따르면, 시알리스를 사용한 남성의 70 이상이 파트너와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4. 시알리스의 과학적 연구 결과
시알리스의 효과와 안전성은 수많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효과성
2003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성기능 장애 환자의 81에서 발기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이 다른 PDE5 억제제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혔다.
2 안전성
시알리스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두통, 소화불량, 근육통 등이 있지만, 대부분 가벼운 수준이다. 심혈관 질환자나 고혈압 환자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장기적 사용 효과
장기적으로 시알리스를 사용한 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2년 이상 시알리스를 사용한 환자들의 90 이상이 효과를 유지했으며, 부작용 발생률도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5. 시알리스 사용 시 주의사항
시알리스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이지만,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질산염 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시알리스를 사용해선 안 된다. 이는 혈압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심혈관 질환자나 간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 알코올과의 병용은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6. 결론: 시알리스와 성건강의 미래
시알리스는 성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남성의 신체적, 심리적, 관계적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학적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시알리스는 성건강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꾸준한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성건강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가 아닌 전반적인 웰빙과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시알리스와 같은 약물은 성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성건강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기자 admin@reelnara.info
최주희 티빙 대표(왼쪽)와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대표가 4일 도쿄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열린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최주희 티빙 대표(왼쪽)와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대표가 4일 도쿄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열린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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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와 손잡고 세계 3대 콘텐츠 격전지인 일본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티빙은 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5일 디즈니플러스( 릴게임꽁머니 디즈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디즈니+ 내에 ‘티빙 콜렉션 온 디즈니플러스(TVING Collection on Disney+, 이하 티빙 컬렉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희 티빙 대표,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이응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복 감독, 진혁 감독, 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혜영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가 참석해 파트너십의 의미와 K-콘텐츠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모츠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플랫폼 중 하나인 티빙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일본 시청자들은 처음으로 ‘티빙 백경게임 컬렉션‘에서 한국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되며, 디즈니플러스가 티빙의 일본 내 핵심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콘텐츠 교류를 넘어, 일본 내 K-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젊은 층의 변화하는 시청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 넓은 전략”이라며 “한국 드라마 라인업을 확장하고 지역 및 로컬 황금성사이트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세대의 팬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티빙은 K-콘텐츠의 핵심역량을 집약한 대한민국 1등 OTT 플랫폼으로서 티빙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를 선택했다”며 “일본에서 이미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디즈니플러스와 티빙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차별화된 K-콘텐츠를 일본에 널리 알려 일본 시청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류 콘텐츠 인기를 선도하는 핵심 크리에이터 4인을 중심으로 토크 세션도 진행됐다.
티빙의 첫 글로벌 론칭작 '친애하는 X'의 이응복 감독, '빌런즈'의 진혁 감독,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오광희 대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혜영 책임 프로듀서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일본 시청자 층을 공략할 콘텐츠를 소개했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로 일본 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이응복 감독은 일본 시장 내 인기요인으로 "일본에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캐릭터 하나하나의 감정선과 세계관의 완성도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 감독의 신작 '친애하는 X'의 메인 예고편 상영이 이어졌다. 이 감독은 웹툰과 만화 강국 일본에서의 경쟁력과 ‘심리 스릴러’ 장르에 대해 “일본 시청자들도 한국 웹툰이 가진 독특한 긴장감과 스토리 전개에 자연스럽게 호응할 것"이라며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매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 TV 아사히와 드라마 '마물'을 공동 연출한 진혁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은 이야기의 진정성과 완성도 있는 세계관을 목표로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속도감과 감정의 강도, 일본의 세밀한 디테일과 미장센, 인물 내면 묘사가 결합해 균형을 이루는 것을 경험했으며, 이는 K-콘텐츠가 양국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선재업고 튀어'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오광희 대표는 K-로맨스에 대한 핵심 공식에 대해 “사랑스럽고 호감을 주는 캐릭터와 남녀 주인공, 클리셰를 넘어선 새로움을 접목한 신선한 스토리텔링”이라고 말했다.
신작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대해서는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평범한 일상 속 감사의 가치는 일본 직장인과 청년 세대에게 진정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기회와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디즈니플러스라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티빙 콘텐츠가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을 터줄 것”이라며 “한국에는 다양한 장르에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존재해 다양한 장르를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눈물의 여왕' '폭군의 셰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글로벌 화제작을 선보여 온 이혜영 책임프로듀서는 신작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 기대 요소를 묻는 질문에 “글로벌에서 활약한 K-콘텐츠는 새롭고 뚜렷한 포인트가 존재한다”면서 “흥미로운 콘셉트의 IP들이 각 지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현지화 된다면, 앞으로 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마르지 않는 샘처럼 지속적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빙은 2025년을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응복 감독, 진혁 감독, 이혜영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왼쪽부터)가 4일 도쿄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열린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최주희 티빙 대표(왼쪽)와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대표가 4일 도쿄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열린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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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5일 디즈니플러스( 릴게임꽁머니 디즈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디즈니+ 내에 ‘티빙 콜렉션 온 디즈니플러스(TVING Collection on Disney+, 이하 티빙 컬렉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희 티빙 대표, 타모츠 히이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 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일본 디즈니플러스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이응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복 감독, 진혁 감독, 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혜영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가 참석해 파트너십의 의미와 K-콘텐츠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모츠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 플랫폼 중 하나인 티빙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일본 시청자들은 처음으로 ‘티빙 백경게임 컬렉션‘에서 한국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되며, 디즈니플러스가 티빙의 일본 내 핵심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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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티빙은 K-콘텐츠의 핵심역량을 집약한 대한민국 1등 OTT 플랫폼으로서 티빙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고의 파트너를 선택했다”며 “일본에서 이미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디즈니플러스와 티빙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차별화된 K-콘텐츠를 일본에 널리 알려 일본 시청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류 콘텐츠 인기를 선도하는 핵심 크리에이터 4인을 중심으로 토크 세션도 진행됐다.
티빙의 첫 글로벌 론칭작 '친애하는 X'의 이응복 감독, '빌런즈'의 진혁 감독,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오광희 대표,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혜영 책임 프로듀서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일본 시청자 층을 공략할 콘텐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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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 이 감독의 신작 '친애하는 X'의 메인 예고편 상영이 이어졌다. 이 감독은 웹툰과 만화 강국 일본에서의 경쟁력과 ‘심리 스릴러’ 장르에 대해 “일본 시청자들도 한국 웹툰이 가진 독특한 긴장감과 스토리 전개에 자연스럽게 호응할 것"이라며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매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 TV 아사히와 드라마 '마물'을 공동 연출한 진혁 감독은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은 이야기의 진정성과 완성도 있는 세계관을 목표로 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속도감과 감정의 강도, 일본의 세밀한 디테일과 미장센, 인물 내면 묘사가 결합해 균형을 이루는 것을 경험했으며, 이는 K-콘텐츠가 양국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선재업고 튀어'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오광희 대표는 K-로맨스에 대한 핵심 공식에 대해 “사랑스럽고 호감을 주는 캐릭터와 남녀 주인공, 클리셰를 넘어선 새로움을 접목한 신선한 스토리텔링”이라고 말했다.
신작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대해서는 “인간관계의 소중함과 평범한 일상 속 감사의 가치는 일본 직장인과 청년 세대에게 진정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기회와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디즈니플러스라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티빙 콘텐츠가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을 터줄 것”이라며 “한국에는 다양한 장르에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존재해 다양한 장르를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눈물의 여왕' '폭군의 셰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글로벌 화제작을 선보여 온 이혜영 책임프로듀서는 신작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흥행 기대 요소를 묻는 질문에 “글로벌에서 활약한 K-콘텐츠는 새롭고 뚜렷한 포인트가 존재한다”면서 “흥미로운 콘셉트의 IP들이 각 지역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현지화 된다면, 앞으로 K-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마르지 않는 샘처럼 지속적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빙은 2025년을 해외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아,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미국, 남미 등 전 세계 시장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광희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응복 감독, 진혁 감독, 이혜영 스튜디오드래곤 책임프로듀서(왼쪽부터)가 4일 도쿄 월트디즈니컴퍼니재팬 본사에서 열린 '티빙X디즈니+ 파트너십 프레스데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혜진 도쿄특파원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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