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와 남성호르몬 수치성기능 장애를 극복하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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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린운 0 Comments 5 Views 25-11-30 19:4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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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와 남성호르몬 수치의 관계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는 열쇠
1. 남성호르몬 수치와 성기능 장애의 중요성
남성의 성기능은 여러 생리적, 심리적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그 중에서도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성적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성욕 감소, 발기 부전, 피로감 등 다양한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남성 자신감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부부 간의 관계에서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와 성기능 장애의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아그라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설명하겠다.
2.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 성기능 장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적 발달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은 정자 생성, 성욕, 근육량 증가, 뼈 밀도 유지, 심혈관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성적 기능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1 테스토스테론의 역할
테스토스테론은 성욕과 발기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은 혈관 확장과 혈류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발기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2 테스토스테론 부족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과 저성욕Hypoactive Sexual Desire Disorder 등의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게 되며, 40대 이후에는 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발기력 감소나 성욕 감소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 부족은 성적 반응 속도를 늦추고, 성욕과 발기력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관계에서 불만족을 느끼고 심리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3. 비아그라의 역할성기능 개선의 해결책
비아그라는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남성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특히, 비아그라의 주 성분인 실데나필은 PDE5 억제제로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발기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아그라는 성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인 약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계없이 성적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1 비아그라의 작용 원리
비아그라의 주요 성분인 실데나필은 PDE5 효소를 억제하여 음경 혈관을 확장시킨다. 이로 인해 혈류가 증가하고, 발기가 용이해진다. 비아그라는 성적 자극이 있을 때만 효과가 나타나므로, 남성호르몬 수치와 관계없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발기를 촉진할 수 있다.
2 비아그라의 효과
비아그라는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발기부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남성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성적 만족도를 높여준다. 비아그라는 성기능을 개선하면서 심리적 부담도 덜어주어, 부부 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4. 비아그라와 테스토스테론의 관계
비아그라는 성욕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발기력을 개선하여 성적 만족도를 높여준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비아그라는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할 경우 성욕이 감소할 수 있지만, 비아그라는 발기력 개선을 통해 성적 기능을 보완할 수 있다.
1 비아그라와 호르몬의 상호 작용
비아그라는 발기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지만,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인 경우 비아그라는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너무 낮으면 비아그라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런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이나 테스토스테론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2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방법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금연, 절주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호르몬 균형을 맞추면 비아그라와 같은 약물이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비아그라 복용 시 유의 사항
비아그라는 전문가의 권장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아그라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지만,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적절한 복용 방법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1 비아그라 복용법
비아그라는 성관계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복용 시에는 과도한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비아그라는 하루 한 번만 복용해야 하며, 24시간 이내에 중복 복용을 피해야 한다.
2 부작용
비아그라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의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후 비아그라를 복용해야 한다.
6. 정리비아그라와 남성호르몬 수치의 관계
남성호르몬 수치는 성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 감소와 발기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지만, 비아그라는 성기능 장애를 개선하고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아그라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계없이 효과적인 발기력 개선을 도와주며, 성적 만족도를 높인다.
비아그라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병행하면, 남성의 성적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비아그라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성적 자존감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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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no1reelsite.com
김상욱 의원. 뉴시스
지난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홍장원(당시 국가정보원 제1차장) 그 배신자 때문에 (계엄에) 실패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12·3 비상계엄 1주기 특집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3~4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그리고 그 후 정치권 분위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계엄날 밤 여야 할 것 없이 욕 많이 하고 다녔다”
메이저릴게임사이트 계엄 소식을 듣자마자 국회에 왔기에 별다른 제지 없이 국회 내부로 들어왔다는 김 의원은 “제가 그날 욕을 정말 많이 하고 다녔다고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 와서, 국회 본관에 있으면서도 본회의장에 안 오는 사람들, 계엄군 등 보이는 대로 욕을 퍼부었다”면서 “완전히 욕쟁이 아저씨가 됐다”고 말했다.
본회의장에 갔을 때 민주당 오션릴게임 의원들 외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도 보지 못했고, 아직 과반이 채워지질 않아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빨리 과반 채우라”며 욕하고 다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황당했을 것이다. 내란에 책임 있는 여당 의원이 혼자 덜렁 들어와서 민주당 보고 (의원이) 적다고 화내고 다니니까”라면서 “그만큼 이 당, 저 당이 중요한 게 릴게임종류 아니라 무조건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김 의원은 “추 원내대표에게 화가 엄청 났다. ‘당사로 모여라’라는 문자메시지가 오는데, 당사로 갈 때가 아닌데 또 본인(추경호)은 국회 본관에 있다더라. 이게 뭐 하 바다이야기오락실 는 건가?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욕을 많이 하고 많이 흥분돼 있었고, 당 소속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데, 원내대표를 향해 원색적인 욕을 좀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의원 한명 한명이 절실한 때였다. 계엄해제 표결 직전에 계엄군이 본회의장 문 바로 앞에 와 있었고 문을 부수기 직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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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계엄 해제’ 담화 지켜보는 야당 의원둘 -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2024.12.4
그는 계엄해제 의결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에도 의원들이 꼬박 국회 본관에서 밤을 샜다고 전했다.
그는 “계엄해제 표결이 물리적인 게 아니다. 계엄군이 물리적으로 밀고 들어와 버리면 방법은 없다”면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계엄해제 선언을 빨리 하지 않아) 본관에서 되게 긴장했다”고 말했다.
뜬눈으로 새벽을 보내고 그날 아침에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계엄해제에 나섰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아주 차가운 시선이 있었다. 마치 배신자를 보는 듯했다. 황당했다”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이) 미안해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너희 왜 당사로 안 왔어’ 하는 분위기, 배신자로 보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의원총회장으로 이동하고있다. 2024.12.4. 안주영 전문기자
의총에서 여러 가지 발언이 이어졌는데 그중에서 기억나는 발언이 홍장원 당시 국정원 1차장에 대한 성토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홍장원 전 차장 얘기를 했다. 당시 홍장원이 누군지, 이름도 모르고 처음 듣는 사람인데 12월 4일 의총장에서 모 의원님이 얘기하면서 처음 들었다”면서 “(그 의원이) ‘그 배신자(홍장원) 때문에 (계엄이) 안 됐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더라. 그런 배신자를 미리 못 솎아내서 이렇게 (계엄이) 실패한 거라는 취지로 얘기해서 ‘이게 뭔 말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권성동 오면서 ‘탄핵 반대표 단속’…통과 뒤 ‘배신자’ 난리”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7일과 12월 14일에 대해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12월 7일 전에는 국민의힘 분위기가 ‘대통령이 내려와야 한다. 이건 방법 없다. 갑자기 탄핵 당하면 혼란이 크니 하야를 시키자’였는데,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취임한 뒤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강력하게 표 단속을 하면서 탄핵 찬성 의견 냈던 사람들이 다 ‘세모’로 바뀌고 입장 철회를 해버렸다”면서 “국민의힘이 12월 14일 표결도 보이콧할 계획이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2.12 홍윤기 기자
당시 12월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이 성사되지 못하면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다음 회기까지 한달을 기다려야 했다면서 당시 내부에서 들은 말 중에 “한달 시간을 벌고 진영 결집을 하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결국 경우에 따라 준내전 상태가 되고 다시 비상계엄 할 수 있다고 해석될,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었다”면서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존립의 위기에 빠지고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위협받는다는 위기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의 탄핵 찬성표가 나와야 했다면서 자신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당 분위기를 바꿔 보이콧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욕받이가 돼 다른 사람이 양심적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자 ▲간절하게 탄핵의 정당성을 호소하고 싶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尹 탄핵 찬성 호소’ 1인 시위 나선 김상욱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호소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12.13/뉴스1
그는 1인 시위를 하느라 못 들어간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탄핵 표결에 찬성하는 사람 솔직히 손 들어봐라’라고 얘기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찬성하겠다고 손 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감이 생겨 ‘그러면 보이콧할 필요 없이 본회의에 참석해 탄핵 반대를 하고 오자’고 했는데 찬성표가 나와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최소 12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 204표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뒤 열린 의원총회에선 난리가 났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역시 저는 그때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배신자 너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쥐새끼’, ‘앞에서는 반대한다 해놓고 들어가 찬성하는 건 미꾸라지 짓’ 등의 말이 나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런 것들을 녹음한 것이 유출됐는데 참석도 안한 내가 억울하게 또 뒤집어썼다”며 허탈해했다.
신진호 기자
지난해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홍장원(당시 국가정보원 제1차장) 그 배신자 때문에 (계엄에) 실패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12·3 비상계엄 1주기 특집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3~4일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그리고 그 후 정치권 분위기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계엄날 밤 여야 할 것 없이 욕 많이 하고 다녔다”
메이저릴게임사이트 계엄 소식을 듣자마자 국회에 왔기에 별다른 제지 없이 국회 내부로 들어왔다는 김 의원은 “제가 그날 욕을 정말 많이 하고 다녔다고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 와서, 국회 본관에 있으면서도 본회의장에 안 오는 사람들, 계엄군 등 보이는 대로 욕을 퍼부었다”면서 “완전히 욕쟁이 아저씨가 됐다”고 말했다.
본회의장에 갔을 때 민주당 오션릴게임 의원들 외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아무도 보지 못했고, 아직 과반이 채워지질 않아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빨리 과반 채우라”며 욕하고 다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황당했을 것이다. 내란에 책임 있는 여당 의원이 혼자 덜렁 들어와서 민주당 보고 (의원이) 적다고 화내고 다니니까”라면서 “그만큼 이 당, 저 당이 중요한 게 릴게임종류 아니라 무조건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김 의원은 “추 원내대표에게 화가 엄청 났다. ‘당사로 모여라’라는 문자메시지가 오는데, 당사로 갈 때가 아닌데 또 본인(추경호)은 국회 본관에 있다더라. 이게 뭐 하 바다이야기오락실 는 건가?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욕을 많이 하고 많이 흥분돼 있었고, 당 소속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데, 원내대표를 향해 원색적인 욕을 좀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의원 한명 한명이 절실한 때였다. 계엄해제 표결 직전에 계엄군이 본회의장 문 바로 앞에 와 있었고 문을 부수기 직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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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계엄 해제’ 담화 지켜보는 야당 의원둘 -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담화를 지켜보고 있다. 2024.12.4
그는 계엄해제 의결이 국회에서 통과된 뒤에도 의원들이 꼬박 국회 본관에서 밤을 샜다고 전했다.
그는 “계엄해제 표결이 물리적인 게 아니다. 계엄군이 물리적으로 밀고 들어와 버리면 방법은 없다”면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계엄해제 선언을 빨리 하지 않아) 본관에서 되게 긴장했다”고 말했다.
뜬눈으로 새벽을 보내고 그날 아침에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분위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계엄해제에 나섰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아주 차가운 시선이 있었다. 마치 배신자를 보는 듯했다. 황당했다”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이) 미안해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너희 왜 당사로 안 왔어’ 하는 분위기, 배신자로 보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의원총회장으로 이동하고있다. 2024.12.4. 안주영 전문기자
의총에서 여러 가지 발언이 이어졌는데 그중에서 기억나는 발언이 홍장원 당시 국정원 1차장에 대한 성토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홍장원 전 차장 얘기를 했다. 당시 홍장원이 누군지, 이름도 모르고 처음 듣는 사람인데 12월 4일 의총장에서 모 의원님이 얘기하면서 처음 들었다”면서 “(그 의원이) ‘그 배신자(홍장원) 때문에 (계엄이) 안 됐다’라는 취지로 얘기를 하더라. 그런 배신자를 미리 못 솎아내서 이렇게 (계엄이) 실패한 거라는 취지로 얘기해서 ‘이게 뭔 말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권성동 오면서 ‘탄핵 반대표 단속’…통과 뒤 ‘배신자’ 난리”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7일과 12월 14일에 대해 “완전히 달랐다”고 말했다.
12월 7일 전에는 국민의힘 분위기가 ‘대통령이 내려와야 한다. 이건 방법 없다. 갑자기 탄핵 당하면 혼란이 크니 하야를 시키자’였는데,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취임한 뒤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강력하게 표 단속을 하면서 탄핵 찬성 의견 냈던 사람들이 다 ‘세모’로 바뀌고 입장 철회를 해버렸다”면서 “국민의힘이 12월 14일 표결도 보이콧할 계획이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12.12 홍윤기 기자
당시 12월 14일 탄핵소추안 표결이 성사되지 못하면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다음 회기까지 한달을 기다려야 했다면서 당시 내부에서 들은 말 중에 “한달 시간을 벌고 진영 결집을 하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결국 경우에 따라 준내전 상태가 되고 다시 비상계엄 할 수 있다고 해석될,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었다”면서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존립의 위기에 빠지고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가 직접적으로 위협받는다는 위기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의 탄핵 찬성표가 나와야 했다면서 자신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이유에 대해 ▲당 분위기를 바꿔 보이콧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스스로 욕받이가 돼 다른 사람이 양심적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자 ▲간절하게 탄핵의 정당성을 호소하고 싶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尹 탄핵 찬성 호소’ 1인 시위 나선 김상욱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호소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12.13/뉴스1
그는 1인 시위를 하느라 못 들어간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탄핵 표결에 찬성하는 사람 솔직히 손 들어봐라’라고 얘기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찬성하겠다고 손 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신감이 생겨 ‘그러면 보이콧할 필요 없이 본회의에 참석해 탄핵 반대를 하고 오자’고 했는데 찬성표가 나와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최소 12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 찬성 204표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뒤 열린 의원총회에선 난리가 났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역시 저는 그때도 참석하지 않았지만 ‘배신자 너희가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쥐새끼’, ‘앞에서는 반대한다 해놓고 들어가 찬성하는 건 미꾸라지 짓’ 등의 말이 나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런 것들을 녹음한 것이 유출됐는데 참석도 안한 내가 억울하게 또 뒤집어썼다”며 허탈해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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