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와 함께, 권태기 극복의 비밀활력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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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린운 0 Comments 24 Views 25-11-24 22: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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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와 함께,
권태기 극복의 비밀활력이 먼저다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권태기입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설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되는 일상과 익숙함 속에서 감정이 무뎌지기도 합니다. 부부 또는 연인이 예전처럼 서로에게 열정을 느끼지 못하고, 대화조차 줄어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활력 부족입니다.
연인 간의 신체적 친밀감은 감정적인 유대와 직결됩니다. 활력이 넘칠수록 관계는 더욱 뜨거워지고, 자연스럽게 권태기도 극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남성의 활력 저하는 관계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레비트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권태기의 원인과 해결책, 그리고 레비트라가 남성 활력을 어떻게 회복시키고 관계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권태기왜 찾아오는 걸까?
권태기는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익숙함이 만든 단조로움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는 서로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사소한 일에도 감동을 받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이 익숙해지고, 더 이상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지 못할 때 권태기가 찾아옵니다.
대화 부족과 감정 소통의 단절
연인 또는 부부 간의 대화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거리도 멀어집니다. 대화가 없으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신체적 친밀감의 감소
신체적 접촉은 단순한 욕구 해소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친밀한 스킨십과 성관계는 사랑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남성의 활력이 저하되거나 성적 만족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신체적 친밀감이 줄어들고, 이는 권태기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활력이 먼저다
권태기를 극복하려면 감정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자극과 변화 주기
평소 가지 않던 장소로 여행을 가거나, 함께 새로운 취미를 즐기면서 관계에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애 초반의 설렘을 되살릴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나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적극적인 대화와 감정 공유
상대방과의 대화를 늘리고,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체적 친밀감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성 활력 회복으로 신체적 친밀감 강화
활력이 넘치는 남성은 연인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신체적 친밀감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거리도 좁아지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집니다.
3. 레비트라권태기를 극복하는 강력한 조력자
권태기의 원인이 신체적 활력 저하에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레비트라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남성 활력 증진제입니다.
레비트라의 작용 원리
레비트라는 PDE5 억제제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자연스러운 발기를 돕습니다. 복용 후 30~6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4~5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빠르고 안정적인 효과
레비트라는 복용 후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발휘하며, 지속 시간도 적절하여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성적 자신감 회복
발기부전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남성들이 레비트라를 복용한 후 다시 활력을 찾았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성적 자신감이 회복되면 연인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효과와 적은 부작용
레비트라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은 편이며, 자연스러운 성관계를 돕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레비트라 복용법과 주의사항
올바른 복용 방법
성관계 30~6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 더욱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1회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특정 약물특히 질산염 계열과 함께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약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첫 복용 시에는 적은 용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5. 결론권태기 극복의 핵심은 활력이다
권태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방법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감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신체적 활력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권태기 극복의 핵심 열쇠입니다.
특히 남성의 활력이 저하되면 자연스럽게 신체적 친밀감이 줄어들고,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레비트라는 자연스러운 활력을 회복하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데 강력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연애와 결혼 생활을 원한다면, 감정적인 노력과 함께 신체적인 활력도 관리해야 합니다. 레비트라와 함께 활력을 되찾고, 권태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변화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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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존 맥클린 분다버그 CEO. [분다버그 코리아]
“한국 진출 10년 만에 아시아 1위·글로벌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든 셈이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만난 존 맥클린(John McLean) 분다버그 브루드 드링크 CEO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발효 탄산이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 소비자 바다이야기오락실 에게는 낯설었지만, 불과 10년 만에 시장을 키워 아시아 1위로 만들었다는 게 기념비적이라는 설명이다. 맥클린 CEO는 “분다버그가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한국이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공동 개발자’ 같은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분다버그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방한한 맥클린 CEO는 매경AX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성과와 배경을 검증완료릴게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향후 10년의 청사진, 신제품 전략, 아시아 사업 계획까지 상세히 풀어놨다.
“10년만에 ‘0에서 100’까지 올라왔다”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왼쪽부터) 분다버그 크리밍 소다, 데코폰 만다린. [분다버그 코리아]
1968년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도시 ‘분다버그’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창업자의 장인·장모가 가내 수제 방식으로 만들던 음료에서 출발했다. 분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음료가 발효 과정을 거쳐 바다신릴게임 제조된다는 점이다. 일반 탄산음료와 달리 알코올 없이 재료의 풍미와 자연스러운 탄산을 살리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발효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핑크 그레이프·진저 비어·크리밍소다·데코폰 만다린 등이 있으며, 모두 수제 방식과 레시피 다양성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맥클린 CEO는 “발효는 시간 야마토연타 이 오래 걸려 대량생산이 쉽지 않다. 그래서 분다버그는 ‘빠른 탄산’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음료”라며 “최고의 원료와 시간, 그리고 수제 방식이 브랜드의 핵심 DNA”라고 설명했다.
분다버그의 첫 한국 진출은 2014년. 당시만 해도 발효 탄산음료는 낯선 개념이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분다버그는 완전히 ‘0에서 100까지 올라온’ 브랜드”라며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탄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년 만에 이 정도 인지도와 유통력을 확보할 수 있던 건 파트너사인 ‘인터비앤에프’가 시장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시장은 분다버그 글로벌 판매 기준 아시아 1위, 전 세계에서는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3위다.
“핑크 그레이프 성공, 우연 아니야”
존 맥클린 분다버그 CEO. [분다버그 코리아]
분다버그가 한국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단순히 매출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반응이 신규 제품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일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핑크 그레이프 프루트(Pink Grapefruit)’이다.
맥클린CEO는 “2014년 방한 당시 한국 카페에서 자몽주스·에이드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우리도 핑크 그레이프를 한번 팔아보라’고 제안했다”며 “그 선택이 지금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 데코폰 만다린(Decopon Mandarin)도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맥클린 CEO는 “딸이 제주를 방문해 한라봉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샘플을 가져오자고 제안했다”며 “한라봉이라는 고유명사는 못 쓰지만, 호주에서 기른 데코폰(한라봉)을 발효 탄산으로 구현한 건 세계 최초다. 한국이 아니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발효 공법 특성상 감귤류는 제조 난도가 높은데, 분다버그는 이를 2년간의 개발 끝에 구현했다. 한국 소비자의 선호를 검증하기 위해 AI 팔레트(AI Palette) 기반 맛 트렌드 분석, 호주 내 한인 커뮤니티 시음 테스트도 병행했다.
“MZ 취향저격 ‘버건디 크리밍 소다’…한국서도 통할 것”
분다버그 크리밍 소다. [쿠팡 캡처]
분다버그는 MZ세대를 겨냥한 ‘버건디 크리밍 소다(Burgundy Creaming Soda)’를 한국에 들여왔다. 크리밍 소다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음료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맛이다.
맥클린 CEO는 “한국 MZ세대는 새로운 맛을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크리밍 소다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스파이더(Spider)’ 레시피가 브랜드의 헤리티지로, 아이스크림이 탄산 속에서 녹으며 거미줄처럼 흐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며 “할아버지 세대도 즐기던 방식으로, 한국에서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서 성공이 아시아 확장의 기준…일본 진출은 다음 목표”
분다버그가 아시아에서 내세우는 핵심 전략은 ‘넓게보다 깊게’. 그 기준점을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유무로 따진다.
맥클린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트리키(tricky·까다로운)한 시장이다. 여기서 성공해야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통한다”면서 “그래서 한국에서의 파트너십과 소비자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다버그의 향후 진출 예정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다. 그는 “일본은 유통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리스팅 후 20일 안에 성과를 내야 하는 어려운 시장이지만 꼭 성공하고 싶은 시장”이라며 “산토리·코카콜라 등 대형 음료회사와 잘 경쟁해서 일본 시장에 잘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리병·태양광·현지 보틀링…20년 간 ESG 계획 세워”
분다버그는 내년부터 호주 정부에 지속가능성 보고(Sustainability Report)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에 맞춰 본사 생산공장 지붕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교체 중이며, 해당 사업을 위한 투자 규모는 20억원 이상이다.
또한 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경량 유리병 개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맥클린 CEO는 “우리 회사는 가족 경영 비즈니스다. 현재 딸도 지속가능성 부서를 맡고 있다”며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향후 10년, 20년, 100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 규모가 더 커지면 발효 원액은 호주에서 만들고, 병입(bottling)은 한국 등 현지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음 10년 목표는 ‘뉴질랜드 추월’”
분다버그 한국 진출 10주년. [변덕호 기자]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간의 목표를 묻자 맥클린 CEO는 “지금 분다버그 글로벌 1위 시장은 뉴질랜드다. 다음 10년 안에 한국이 뉴질랜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편의점 전용 캔 제품이 론칭된다. 병 제품보다 접근성을 높여 볼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맥클린CEO는 분다버그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인터비앤에프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분다버그의 디지털 마케팅,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등은 호주 본사만으론 불가능한 전략”이라며 “한국 소비자를 누구보다 잘 아는 파트너 덕분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에게 ‘특별한 음료’로 자리 잡길”
맥클린CEO는 “한국은 분다버그가 가장 많이 배우는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가 새로운 맛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덕분에 글로벌 신제품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발효 공법으로 만든 수제 프리미엄 탄산, 제주에서 영감을 얻은 맛,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전략. 여기에 ESG 로드맵과 현지 생산까지 논의되는 상황. 분다버그의 다음 10년은 한국을 중심축으로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는 “발효 탄산이라는 카테고리 자체를 더 키우고 싶다”며 “한국 소비자가 앞으로도 분다버그를 ‘특별한 음료’로 느낄 수 있도록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한국 진출 10년 만에 아시아 1위·글로벌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말 그대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든 셈이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만난 존 맥클린(John McLean) 분다버그 브루드 드링크 CEO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발효 탄산이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 소비자 바다이야기오락실 에게는 낯설었지만, 불과 10년 만에 시장을 키워 아시아 1위로 만들었다는 게 기념비적이라는 설명이다. 맥클린 CEO는 “분다버그가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한국이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공동 개발자’ 같은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분다버그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방한한 맥클린 CEO는 매경AX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성과와 배경을 검증완료릴게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향후 10년의 청사진, 신제품 전략, 아시아 사업 계획까지 상세히 풀어놨다.
“10년만에 ‘0에서 100’까지 올라왔다”
오리지널바다이야기 (왼쪽부터) 분다버그 크리밍 소다, 데코폰 만다린. [분다버그 코리아]
1968년 호주 퀸즐랜드의 작은 도시 ‘분다버그’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창업자의 장인·장모가 가내 수제 방식으로 만들던 음료에서 출발했다. 분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음료가 발효 과정을 거쳐 바다신릴게임 제조된다는 점이다. 일반 탄산음료와 달리 알코올 없이 재료의 풍미와 자연스러운 탄산을 살리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발효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핑크 그레이프·진저 비어·크리밍소다·데코폰 만다린 등이 있으며, 모두 수제 방식과 레시피 다양성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맥클린 CEO는 “발효는 시간 야마토연타 이 오래 걸려 대량생산이 쉽지 않다. 그래서 분다버그는 ‘빠른 탄산’과는 전혀 다른 결의 음료”라며 “최고의 원료와 시간, 그리고 수제 방식이 브랜드의 핵심 DNA”라고 설명했다.
분다버그의 첫 한국 진출은 2014년. 당시만 해도 발효 탄산음료는 낯선 개념이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분다버그는 완전히 ‘0에서 100까지 올라온’ 브랜드”라며 “올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탄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0년 만에 이 정도 인지도와 유통력을 확보할 수 있던 건 파트너사인 ‘인터비앤에프’가 시장을 정말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시장은 분다버그 글로벌 판매 기준 아시아 1위, 전 세계에서는 호주·뉴질랜드에 이어 3위다.
“핑크 그레이프 성공, 우연 아니야”
존 맥클린 분다버그 CEO. [분다버그 코리아]
분다버그가 한국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단순히 매출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반응이 신규 제품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일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핑크 그레이프 프루트(Pink Grapefruit)’이다.
맥클린CEO는 “2014년 방한 당시 한국 카페에서 자몽주스·에이드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우리도 핑크 그레이프를 한번 팔아보라’고 제안했다”며 “그 선택이 지금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해 출시되는 신제품 데코폰 만다린(Decopon Mandarin)도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버다. 맥클린 CEO는 “딸이 제주를 방문해 한라봉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샘플을 가져오자고 제안했다”며 “한라봉이라는 고유명사는 못 쓰지만, 호주에서 기른 데코폰(한라봉)을 발효 탄산으로 구현한 건 세계 최초다. 한국이 아니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
발효 공법 특성상 감귤류는 제조 난도가 높은데, 분다버그는 이를 2년간의 개발 끝에 구현했다. 한국 소비자의 선호를 검증하기 위해 AI 팔레트(AI Palette) 기반 맛 트렌드 분석, 호주 내 한인 커뮤니티 시음 테스트도 병행했다.
“MZ 취향저격 ‘버건디 크리밍 소다’…한국서도 통할 것”
분다버그 크리밍 소다. [쿠팡 캡처]
분다버그는 MZ세대를 겨냥한 ‘버건디 크리밍 소다(Burgundy Creaming Soda)’를 한국에 들여왔다. 크리밍 소다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 음료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맛이다.
맥클린 CEO는 “한국 MZ세대는 새로운 맛을 빠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크리밍 소다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스파이더(Spider)’ 레시피가 브랜드의 헤리티지로, 아이스크림이 탄산 속에서 녹으며 거미줄처럼 흐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며 “할아버지 세대도 즐기던 방식으로, 한국에서도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서 성공이 아시아 확장의 기준…일본 진출은 다음 목표”
분다버그가 아시아에서 내세우는 핵심 전략은 ‘넓게보다 깊게’. 그 기준점을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유무로 따진다.
맥클린CEO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트리키(tricky·까다로운)한 시장이다. 여기서 성공해야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통한다”면서 “그래서 한국에서의 파트너십과 소비자 데이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분다버그의 향후 진출 예정 아시아 국가는 일본이다. 그는 “일본은 유통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리스팅 후 20일 안에 성과를 내야 하는 어려운 시장이지만 꼭 성공하고 싶은 시장”이라며 “산토리·코카콜라 등 대형 음료회사와 잘 경쟁해서 일본 시장에 잘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리병·태양광·현지 보틀링…20년 간 ESG 계획 세워”
분다버그는 내년부터 호주 정부에 지속가능성 보고(Sustainability Report)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에 맞춰 본사 생산공장 지붕 전체를 태양광 패널로 교체 중이며, 해당 사업을 위한 투자 규모는 20억원 이상이다.
또한 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 경량 유리병 개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맥클린 CEO는 “우리 회사는 가족 경영 비즈니스다. 현재 딸도 지속가능성 부서를 맡고 있다”며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향후 10년, 20년, 100년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 규모가 더 커지면 발효 원액은 호주에서 만들고, 병입(bottling)은 한국 등 현지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음 10년 목표는 ‘뉴질랜드 추월’”
분다버그 한국 진출 10주년. [변덕호 기자]
한국 시장에서 향후 10년간의 목표를 묻자 맥클린 CEO는 “지금 분다버그 글로벌 1위 시장은 뉴질랜드다. 다음 10년 안에 한국이 뉴질랜드를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편의점 전용 캔 제품이 론칭된다. 병 제품보다 접근성을 높여 볼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맥클린CEO는 분다버그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인터비앤에프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그는 “분다버그의 디지털 마케팅,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등은 호주 본사만으론 불가능한 전략”이라며 “한국 소비자를 누구보다 잘 아는 파트너 덕분에 지금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에게 ‘특별한 음료’로 자리 잡길”
맥클린CEO는 “한국은 분다버그가 가장 많이 배우는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가 새로운 맛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덕분에 글로벌 신제품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발효 공법으로 만든 수제 프리미엄 탄산, 제주에서 영감을 얻은 맛,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전략. 여기에 ESG 로드맵과 현지 생산까지 논의되는 상황. 분다버그의 다음 10년은 한국을 중심축으로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는 “발효 탄산이라는 카테고리 자체를 더 키우고 싶다”며 “한국 소비자가 앞으로도 분다버그를 ‘특별한 음료’로 느낄 수 있도록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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